[분홍빛으로 만난 빅토리아수련] 6.85km 오운완 (목표 5km)
휴일이라 집에서 쉬고 싶었지만, 서울식물원 빅토리아수련의 개화 상태가 계속 궁금했습니다. 결국 오전 7시 무렵 집을 나섰고, 기온은 벌써 29도였습니다. 오늘은 아직 꽃이 아직 피지 않았겠지라고 생각하면 서울식물원까지 걸었습니다.
수련이 있는 곳에 도착해 물가를 살펴보니 세상에나, 기다리던 꽃이 활짝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처음에는 하얗게 피었다가 다음 날 분홍빛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진한 분홍색 꽃잎을 보니 오늘이 개화 이틀째로 보였습니다. 며칠 동안 꽃망울만 확인하다가 실제 꽃을 보니 괜히 여러 번 찾아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짧게 피고 지는 꽃 앞에서 딸 부부가 바라는 일이 꼭 이뤄지기를 빌었습니다. 그렇게 꽃도 보고 소원도 빌며 6.85km를 채웠습니다.
오늘은 쉬지 못한 휴일이 아니라,
기다린 꽃을 제때 만난 날이었습니다.
#오운완(20260802/6.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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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형님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바라시는 소원~ 잘~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오운완~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