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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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더위가 오래간다. 다음 주면 풀리려나? 다음주 금요일에 가을로 들어선다. 절기를 살피면 기후의 미세한 변화가 감지되긴 한다. 이 시점부터 아침 저녁으로 약간 시원한 기운이 실려있지만 예민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어놓고 있으니 바깥의 미세한 기운을 감지할 수 있을까? 점점 자연에서 멀어져서 편리한 문명에 길들여지고 있다. 작년은 9월 초까지 무더위가 물러가지 않았지만 올해는 더 길어질지 모르겠다. 내일 8월의 첫날이다. 어머니 추모 공원에 가려고 하는데 휴가 시즌이라 차가 막힐지 모르겠다.


불금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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