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28 기록
오늘 친구 부친상에 다녀왔다. 지난주 갑작스레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요양 병원으로 옮기셨는데 3일을 못 넘기고 소천하셨다고 한다. 지인들의 부모님 부고 소식이 자주 들리고 간병 문제로 인한 걱정들이 일상이다. 10년 정도 후면 이제 우리가 그러한 당사자가 될 것이다. 물론 나는 독신이니 죽음에 대한 정리를 미리 해두어야 한다. 50이 넘어서면 미래의 명예나 재물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건강 관리부터 신경써야 한다. 독신인 나는 스코트 니어링처럼 목숨이 다해간다고 느껴진다면 단식으로 삶에 스스로 마침표를 찍고 싶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덥다.
요즘은 독신이나 결혼해서 아이가 있거나 우리의 노후 삶은 별로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변과 이야기를 해보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정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아내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