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1116] 기러기 생활
어제 현관문 손잡이가 부러진 상황을 접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광복절 연휴때 둘째의 바이올린 공연도 있고해서 서귀포를 가려고 비행기 표를 알아봤는데 이미 모두 매진이었습니다.
14일 퇴근후 갔다가 17일 저녁에 돌아오는 것이 최상이었지만, 15일 밤에 갔다가 16일 아침에 돌아오는 비행기가 최선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5일 밤에 갔다가 16일 아침에 오는 것밖에 없네요.. ㅠ
김포-제주가 아니라 청주-제주편을 알아봐도 그렇고, 3시간 정도 가족이 더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돌아오는 비행기편을 제주에서 양양공항으로 갔다가 양양에서 버스로 강릉을 가고, 다시 강릉에서 수원으로 오는 방법이 있긴한데, 아내가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말리네요.
몇시간을 알아보다가 결국 연휴때는 못가고 그 다음주 주말을 이용해서 제주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말 나온김에 추석연휴도 알아봐야겠다 싶어서 비행기를 알아봤는데... 추석도 이미 매진이거나 시간이 거의 안맞거나...
고민하다가 추석땐 육지에 왔을 때처럼 배를 이용하기로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그것도 간신히 했네요. 배편도 거의 매진이거나 차까진 못 싣거나 했는데, 퇴근 후 밤새 운전해서 내려가서 아침배를 타고 가면 가능하겠더라구요. ㅎ
겨우겨우 이번달과 다음달 제주행 비행기랑 배는 예약을 했는데요.
정말 기러기 아빠 힘드네요. ㅎ

<출처 : https://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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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werego님.
공개해 주신 이 글의 주제와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오늘의 스팀마을》 웹툰 소재로 새롭게 각색해 소개했습니다.
원문의 문장과 이미지는 그대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작성자 계정과 원문 링크를 출처로 표시했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toononsteem 계정에서 100% 보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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