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87] 하논분화구(제주에서 논농사 짓는 곳)
많은 사람들이 제주에서는 논농사를 지을 수 없다고들 생각을 하십니다.
제주시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하시구요.
하지만 서귀포에서는 논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하논 이라는 곳인데요.
정확한 명칭은 하논분화구 입니다.
오래전 흰쌀밥이 귀한 시절이어서 아무나 먹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제주도 마찬가지였고, 지금도 흰쌀밥을 고운밥이라고 부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만큼 육지나 제주나 쌀을 귀하게 여겼기 때문이겠죠.
이 귀한 고운밥을 먹을 수 있게 벼농사가 이루어진 곳이 바로 이곳 하논인데요.
이 하논은 남북간 거리가 1.3km, 동서간 약 1.8km에 달하는 분화구로 한라산 백록담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고 합니다.
이 곳을 한눈에 바라보는 곳에 방문자센터가 있고, 하논 곳곳의 사진과 설명을 해주시는 해설사분도 상주해계십니다.
방문자센터에서 계단을 따라서 분화구 밑으로 내려갑니다.
계단 밑으로 내려가자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물이 고여 있는 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몰망수라는 곳인데요.
하논분화구 동쪽 지경 바닥에 위치한 용천수로 샘의 면적은 260㎡ 규모이며, 용출량은 1일 최대 1,000~5,000㎡로서 수량이 풍부한 편이며, 이 용천수는 화구구에 격자 모양으로 난 인공수로를 따라 각 논으로 유입되어 약 26,000평의 경작지에 주요 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논으로 흘러간 물은 하논분화구에서 가장 낮은 남쪽 화구벽의 수로를 통해 분화구 외부로 나가 천지연폭포로 이어진다.
연못까지는 아니고 물이 고여있는 모습이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모습이긴 했습니다.
맞은편으로 길이 나 있는데 걸어가다보니 멀리서 백로(?)인가요? 육지의 여느 농촌의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쪽에선 농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농촌의 모습을 방문자센터까지 만들었나 싶긴 하지만,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농촌의 모습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럴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지금은 모내기 하기 전이었지만, 나중에 모내기도 하고 벼가 자라는 모습, 그리고 가을에 황금빛으로 변해있을 논을 다시 한번 보러와야겠습니다.











첨 알았네요~~ 제주에서 벼농사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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