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 (90)in #zzan • 20 hours ago울타리가 만드는 피할수 없는 잠재의식이번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였던 '하늘아래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을 하고 나왔다. 그곳에서의 반가웠던 추억은 나중에 나눌 기회가 있을 것이다. 지금은 오늘 만날 사람을 찾아 버스로 이동하는 중이다. 오늘의…cjsdns (90)in #zzan • 2 days ago공동체을 살리는 방법이 뭘까?세상에 공동체 아닌 것은 없다. 크든 작든, 좋든 싫든 사람은 형태만 달리한 채 무수한 공동체 속에서 살아간다. 난 아니라고 부정하는 이가 있을지 몰라도, 결국 인간은 타인이라는 벽돌이 맞물려 만든 지붕 아래서만…cjsdns (90)in #zzan • 2 days ago이방인으로 하룻밤을 지내 봤다.어제 저녁 8시쯤 이곳에 도착했다. 숙소까지 걸어서 갔다. 그러려고 왔으니 그래 봤다. 10시가 넘어 도착했나 보다. 샤워하고 그냥 골아 떨어진듯 깨어 보니 한시가 넘었다. 날이 바뀌기 전에 해야 할데…cjsdns (90)in #steem • 3 days ago나들이 쉽지 않다.나들이 한 번 나서기가 참으로 쉽지 않다. 집안의 문턱을 넘어 멀리 가본 지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다. 2024년 2월, 한 달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로 향했던 길이 기억에 선하다. 자식 걱정 마라던 아버지가…cjsdns (90)in #zzan • 4 days ago그냥 이 생각 저 생각하며...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어디일까? 먼 우주를 돌고 돌아도 결국 답은 우리가 발을 디디고 서 있는 바로 여기, 지구일 거 같다. 천국이 여기 말고 또 어디에 있을까 싶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나…cjsdns (90)in #zzan • 5 days ago농사도 장비발인데...돌밭에 심는 희망, 빗소리에 씻기는 시름농사도 장비 빨이라는데, 가진 것 없는 맨몸으로 부딪치려니 이건 운동이 아니라 고역이다. 오늘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마음이 급해졌다. 서둘러 콩을 심는다.…cjsdns (90)in #steem • 6 days ago삶을 돌아 보는 시간또각님 덕분에 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대한 유산, 을 다시 듣게 된다. 소설 속 주인공 핍은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얼굴 일지도 모른다. 아니 나의 얼굴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소설 후반부에서…cjsdns (90)in #steem • 7 days ago기적은 바라지 말고 만들어 가야 하는데기적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거다. 솔직히 나는 늘 피 터지게 치열하게 살아왔기에 요행 따윈 바라지 않는다고 자부했다. 그런데 지금 와서 가만히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니 어쩌면 나도 요행을 바라고…cjsdns (90)in #steem • 8 days ago안 바뀐다, 우리 동네는...매일 아침 눈을 뜨면 마주하는 풍경은 어제와 다르지 않다. 변하지 않는 골목길, 수년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지역의 현안들, 그리고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거창한 공약들. 시간이 흘러도 지독하게 그대로인 동네를…cjsdns (90)in #steem • 9 days ago투표 잘합시다, 보다 더 중요한 거 꼭, 합시다.선거철을 앞둔 정치 뉴스는 여전히 답답하기만 하다. 많은 공약이 쏟아지고 화려한 유세가 이어지지만, 가슴 한구석에 남는 것은 기대감보다 피로감이다. 정치를 향한 실망이 깊어질 때, 우리가 흔히 빠지는 함정이…cjsdns (90)in #steem • 10 days ago서로의 진주가 되는 날을 기원하며정말 그런 거 같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내 자식도 못 바꾸는 게 사람이다. 부모는 물론 선생님조차도 바꾸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인간 개조를…cjsdns (90)in #steem • 11 days ago유월이다! 모두가 행복한 유월이 되기를 기원하며눈을 뜨니 어느새 유월의 첫날이다. 달력의 허리를 짚어 들며 올 한 해도 벌써 반을 정리하는 시점에 와있구나 싶어 짐짓 놀라게 된다. 야속한 세월을 도대체 누가 이리도 남김없이 먹어치우는지 모르겠다. 어느…cjsdns (90)in #steem • 12 days ago미안함 덜어 내기하루만 더 내렸으면 했던 비는 끝내 오지 않았다. 하늘만 믿고 물을 주지 않은 채 심은 옥수수 모종들이 갈증이 난다며 아우성이다. 시원하게 한 줄기만 쏟아졌어도 괜찮았을 텐데 현실은 이슬비처럼 내리는 시늉만…cjsdns (90)in #steem • 13 days ago생각은 그래...진심마저 계산하는 화려함 뒤에는 늘 씁쓸함이 남았다. 솔직함은 때로 미련함으로 오해받았고 그러 인하여 나는, 잘 사는 삶이 뭐지라며 끊임없이 질문해야 했다. 타인의 눈에 맞춘 삶이란 나로 살아보지…cjsdns (90)in #steem • 14 days ago어제 간월암에 다녀왔습니다.어제 간월암에 다녀왔습니다./ 고무줄처럼 제멋대로 늘어나는 거리에 스티미언’이란 이름으로 늘 곁에 있어 아무 때나 손 내밀면 닿을 줄 알고 내일, 내일 미루다 허송세월한 날들이 어느덧 내 부끄러운…cjsdns (90)in #steem • 16 days ago미루어둔 봄날의 만남,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발걸음오랜만에 밤잠을 설치며 스티미언 친구를 만나러 가는 설렘을 안고 있다. 미루고 미루던 만남을 봄이 다 가기 전에 실천에 옮기게 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dodoim, @jjy님과 동행하며 스팀에서 오랜…cjsdns (90)in #zzan • 16 days ago겸손에 대하여...cjsdns (90)in #steem • 17 days ago미룬다는 것은 최악인 거 같다.미룬다는 것은 최악인 거 같다. 오늘 창고에 가보니 그렇다. 이건 아니지 싶은 게 한심한 생각이 다 든다. 용접기를 쓸 일이 있어 창고에 갔다. 문을 여니 발 디딜 틈이 없다. 여차 저차 해서…cjsdns (90)in #steem • 18 days ago"말이 혼자의 말로 끝나지 않고 선언이 되어 공유될 때 역사는 기적처럼 일어 난다.""말이 혼자의 말로 끝나지 않고 선언이 되어 공유될 때 역사는 기적처럼 일어 난다." 이 말을 요즘 다시 접한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의 입을 통해서다. 이 말은 매우 중요하다. 나는 이 말이 매우…cjsdns (90)in #steem • 19 days ago다행이다, 지금이라도 카미유 클로델을 알게 되어...세상이 좋아지기는 했다. 별별것을 다 알게 되는 세상이니 그렇다. 몰라도 사는데 지장이 없는데 알게 되면 이래도 되니 싶은 게 많다. 인터넷 덕분에 그렇다. 인터넷이 아니면 대부분이 모를, 적어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