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속에서도 완주한 5월 첫날] 7.05km 오운완 (목표 5km)
5월 첫날, 서울대공원에서 오운완을 마쳤습니다. 하늘은 이렇게 맑은데, 동물원둘레길엔 꽃가루와 송홧가루가 가득했습니다. 코끼리열차를 기다리는 줄도 꽃가루 흩날리듯 길게 늘어서 있었고, 제 눈도 덩달아 따갑더군요.
신록은 참 아름다운데, 그 아름다움이 꼭 편안하지만은 않다는 점이 오히려 계절의 진심 같았습니다. 매년 이맘때 겪는 일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나이가 익어갈수록 몸의 작은 신호도 그냥 지나치기 어렵네요.
그래도 노동절에 걷기를 끝냈다는 사실 하나로 오늘 하루가 든든했습니다. 결국 불편함도 지나가고, 남는 건 완주의 기분이었습니다.
#오운완(20260501/7.05/5)


봄이 지나가나 했는데, 꽃가루가 봄을 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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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 완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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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시작하는 5월이 행복하시길...^^
그게 운동의 참맛이라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