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시네마테크] 어느 마을의 두 풍경 - <풍경드리프팅>, <반칙왕 몽키> 특별 상영 (2026.06.09 ~ 2026.06.30)

[시네마테크] 어느 마을의 두 풍경 - <풍경드리프팅>, <반칙왕 몽키> 특별 상영
6월에는 황다은, 박홍열 감독이 만든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합니다.
<풍경드리프팅>(2024)과 <반칙왕 몽키>(2026)는 만들어진 시기도, 출연자도, 영화의 분위기도 모두 다르지만 같은 마을에서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모두가 ‘거리 두기’를 해야 했던 작은 공간의 풍경을 기록한 <풍경드리프팅>, 어린이들의 활기로 시끌벅적한 마을의 풍경을 기록한 <반칙왕 몽키>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기간 : 2026년 06월 09일(화) ~ 06월 30일 (화) 매주 화요일
-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
- 티켓가격* : 일반 9,000원, 단체 7,000원, 청소년/경로/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상영작
풍경드리프팅
* 다큐멘터리
* 한국
* 65분
* 15세이상 관람가
<풍경드리프팅>은, <나는 마을 방과 후 교사입니다>(2023)에서 성미산 마을 공동체의 분투를 생생하게 담아냈던 황다은, 박홍열 감독의 또 다른 행로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시간을 기록한 작품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던 시기, 두 감독과 박세진 화가는 소박한 무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감독들의 작지만 햇빛이 잘 드는 작업실이 전시회장이 되고, 공간 구석에 배치한 두 대의 카메라가 두 감독의 눈이 되어 전시회 풍경을 포착한다.
관람객의 유유한 움직임과 바람에 흔들리는 사물들, 창문으로 비치는 햇살이 그림 위에 빚어내는 윤무를 느릿한 호흡으로 담은 영화는 우리가 체감했던 시간의 풍경을 예민한 감각으로 불러일으키며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의 통로가 되어간다.
반칙왕 몽키
* 다큐멘터리
* 한국
* 104분
* 전체관람가
저출산 시대에 사남매는 반칙이다. 맞벌이도 모자랄 판에 외벌이는 반칙이다.
가부장제 남성 생계부양자 사회에서 전업주부 아빠는 반칙이다.
사교육 왕국에서 돈 안드는 사적인 교육은 반칙이다.
다둥이 자녀 양육도 벅찬데 마을 아이들까지 돌보는 것도 반칙이다.
페어플레이가 사라진 반칙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10년 차 전업주부 아빠의 통쾌한 반칙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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