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영화의전당]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2026 (World Cinema XXIII) (2026.06.02 ~ 2026.07.01)
[영화의전당]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2026
World Cinema XXIII
- 일정: 2026년 06월 02일 (화)~ 06월 18일 (목) & 06월 23일 .(화) ~ 07월 01일 .(수)
- 상영관 :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 티켓가격 :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출처 : 영화의전당
상영작
포커스 온 피터 왓킨스
에드바르트 뭉크
* 드라마
* 스웨덴
* 174분
* 15세이상 관람가
‘절규’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의 화가 뭉크의 생애를 그의 일기 속 대화 등을 직접 차용하여 재현하였다.
감독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비전문배우를 캐스팅하였다.
죽음과 질투의 화가로 알려진 뭉크는 어린시절 어머니와 누이를 결핵으로 잃고 자신도 같은 병으로 죽음의 문턱을 경험한다.
또한 평생의 애인이었던 헤이버그 부인과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으로 인해 자연주의 화풍을 버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구축하게 된다
퍼니시먼트 파크
* 스릴러/전쟁/드라마
* 미국
* 88분
* 15세이상 관람가
캘리포니아 남부의 황량한 사막 한 곳에 일단의 젊은이들이 붙잡혀 온다.
그들은 보안법 위반 혐의로 임시로 마련된 텐트에서 재판을 받는다.
그리고 그들에 앞서 재판을 받은 이들은 퍼니시먼트 파크로 옮겨진다.
그들은 모두 미국 구세대의 가치를 위협했다는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동시에 교화되기 위해 그곳에 모였다.
국가 안보를 구실로 법적 절차가 무시된 채 개인의 자유가 구속될 수 있는 가상의 상황을 통해 반전 메시지와 함께 미국의 폭력의 역사를 풍자하고 있다.
특권
* 드라마
* 미국
* 103분
* 15세이상 관람가
가까운 미래의 영국, 불세출의 팝 스타 스티븐 쇼터가 미국 공연 후 영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오늘 밤 스티븐은 특별한 공연을 하기로 한다.
경찰에 의해 무대에 던져진 스티븐은 철창에 갇힌 채 절규에 가까운 장엄한 노래를 부르고, 폭력적인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공포에 휩싸여 눈물을 흘린다.
스티븐에 대한 대중의 절대적 지지는 더욱 공고해지고, 정부는 스티븐을 이용해 국민들을 통제하려고 한다.
정부가 현실을 호도하며 대중을 지배하고 조종하기 위해 가수와 미디어를 이용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사회 체제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무명 병사의 일기
* 드라마
* 미국
* 17분
* 15세이상 관람가
1916년 9월,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어느 이름 없는 병사의 일기를 들여다본다.
병사의 일기에는 치열한 전투와 열악한 전장의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병사는 전우들과 함께 죽음의 공포와 불안을 견디며, 혼란 속에서 찰나의 휴식과 농담을 즐기기도 한다.
1950년대 중반에 군 복무를 했던 피터 왓킨스는 어느 병사의 시점에서 전쟁의 잔혹함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얼굴 클로즈업과 빠른 속도의 내레이션은 전쟁터의 불안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컬로든 전투
* 드라마
* 미국
* 70분
* 15세이상 관람가
왓킨스가 영국 BBC에서 만든 TV 영화.
1746년 4월 16일, 스코틀랜드의 컬로든 평원에서 벌어진 컬로든 전투를 생생하게 재구성했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씨족의 지지를 받은 찰스 에드워드 스튜어트가 스튜어트 왕가의 복권을 위해 반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스튜어트의 자코바이트 반란군은 영국 정부군에 대패하고 만다.
그날의 컬로든 평원을 포착한 듯한 참신한 구성과 군인들에 대한 가상의 인터뷰는 관객을 18세기의 참혹한 전쟁터로 이끌어 간다.
또한 왓킨스는 의도적으로 베트남 전쟁(1955~1975)을 연상시키도록 했다고 한다.
코미디는 검은 색이다
착륙 지점
* 코미디/드라마
* 미국
* 75분
* 15세이상 관람가
로맨틱 코미디로 성공했던 영화감독 조셉 풀턴.
이제는 영화계를 떠나 야외에서 손을 쓰며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조셉은 공동묘지 관리인 자리에 지원한다.
그런데 조셉이 갑자기 교회와 묘지를 들락거리고 유언장까지 썼다는 이야기가 퍼지자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그가 곧 죽을 것이라고 오해하고 만다.
1980~1990년대 미국 독립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인 할 하틀리의 최신작으로, 오고 가는 오해와 어설픈 위로 속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딸기와 초콜릿
* 코미디/로맨스/멜로
* 코미디/로맨스/멜로
* 104분
* 청소년관람불가
이 영화는 데이비드와 디에고라는 두 남자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데이비드는 하바나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게이인 디에고는 자신의 삶을 쿠바 문화에 헌신한다.
전자는 복잡한 인간관계에 열려있고 후자는 소수 커뮤니티 출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명성을 얻기 위해서 노력한다.
몽골의 잔다르크
* 드라마
* 독일
* 165분
* 15세이상 관람가
툰드라와 타이가를 가로지르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는 값비싼 공예품이며 그림이 가득해 달리는 박물관이나 다름없다.
열차에는 네 여성 여행자인 점잖은 인류학자 윈더미어 부인, 미국인 코미디언 패니, 교사인 뮐러-포빈켈, 젊은 모험가 조반나가 타고 있다.
그런데 몽골 국경에서 열차를 갈아탄 네 사람 앞에 신비로운 공주와 그녀가 이끄는 일군의 여성 기마대가 나타난다.
그들에게 붙들린 네 사람은 몽골 초원의 낯선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서구 여성들과 몽골 유목민들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문화 충돌을 담은 장대한 로드 무비.
특별한 날
* 로맨스/멜로/전쟁
* 이탈리아, 캐나다
* 110분
* 15세이상 관람가
전 유럽에 파시즘의 기운이 퍼져가던 1938년, 이탈리아에 히틀러가 방문하자 그 분위기는 더욱 고조된다.
그러나 이런 열기와 무관하게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가정주부 안토니에타는 우연히 알게 된 맞은편 집의 기자 가브리엘과 가까워진다.
1978년 이탈리아 골든글로브 최우수작품상, 남우, 여우주연상 수상.
2014년 베니스영화제 최우수복원상 수상.
도나 플로르와 그녀의 두 남편
* 118분
* 청소년관람불가
흥겨운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바이아의 어느 마을, 여장을 하고 격렬하게 춤을 추던 바지뇨가 갑자기 쓰러져 그대로 숨을 거두고, 바지뇨의 아내 플로르는 그를 끌어안고 대성통곡을 한다.
슬픔 속에 장례를 치른 플로르에게 주변 사람들은 난봉꾼 바지뇨 따위는 하루빨리 잊고 약사 테오도루와 재혼하라고 재촉한다.
하지만 플로르는 자신 속 깊은 욕망을 일깨운 바지뇨를 잊지 못하는데, 갑자기 벌거벗은 바지뇨가 그녀 앞에 나타난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주로 북동부 바이아를 무대로 한 이야기를 썼던 조르지 아마두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
생사를 넘나드는 사랑과 욕망을 그리며 브라질 사회의 이중성을 드러낸다.
남편들
* 코미디/드라마
* 미국
* 131분
* 15세이상 관람가
친구의 사망 후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는 세 친구의 이야기 팔뚝 굵기를 자랑하는 중년 남성들의 우스꽝스러운 사진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문자 그대로 ‘남편들’의 삶을 그린다.
친구인 스튜어트의 장례식에 참여한 친구들은 떠난 친구를 추억하며 마음껏 술에 취해 지난 인생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다시 일상적인 삶과 마주한 남편들은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카사베츠 사단의 남자 배우들인 벤 가자라와 피터 포크 등이 대거 출연해 펼쳐내는 삶과 죽음, 그리고 자유에 관한 남성 멜로드라마
아주 호기심 많은 소녀
* 드라마
* 프랑스
* 107분
* 청소년관람불가
프랑스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어머니와 함께 사는 마리.
마을 사람들은 가진 것 없는 마리 모녀를 천대하고 멸시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마리는 굳은 결심을 한다.
마리는 마을의 뭇 남성들이 욕망하던 자신의 몸을 이용해 복수를 시작한다.
초현실주의와 페미니즘을 결합했던 넬리 캐플란의 작품으로, 마리의 도발적인 선택을 통해 프랑스 사회의 위선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카산드라 고양이
* 코미디/가족/판타지
* 체코슬로바키아
* 104분
* 15세이상 관람가
마술사, 그의 아름다운 조수 다이아나, 그리고 마법의 고양이.
그들은 평범한 보헤미아 마을을 방문한다.
사람들의 본성을 색으로 드러낼 수 있는 고양이.
불성실한 사람을 노란색, 거짓말쟁이를 보라색, 그리고 연인을 빨간색.
그의 마법이 마을 사람들의 본모습을 드러내자 마을은 유쾌한 혼란에 빠진다.
재발견된 체코 뉴 웨이브 컬트영화인 이 작품은 스타일화된 색감과 정치적 은유를 실험적으로 활용하여, 현실 사회의 분열과 위선을 비춰 보여준다.
기나긴 노래, 거장들의 랩소디
오페라 자바
* 뮤지컬
* 인도네시아
* 125분
* 15세이상 관람가
전혀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인도네시아에서만 만들 수 있는 뮤지컬.
<오페라 자바>는 가믈란(Gamelan) 음악의 훌륭한 전통을 영화 속에 재현하려는 가린 누그로호의 야심이 커다란 성취를 이룬 작품이다.
기본 줄거리는 인도의 ‘라마야나(Ramayana)’에서 따 왔다.
도기 공장을 운영하는 세티오(Setio)의 아름다운 아내 시티(Siti)에 반한 마을의 재력가 루디로(Ludiro)는 시티를 끊임없이 유혹한다.
결국, 그들의 탐욕과 질투는 비극으로 막을 내리고 만다.
이 낯선 형식의 뮤지컬은 가믈란이라는 인도네시아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가린 누그로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자바의 전통문화를 자신의 영화 속에 담아 왔었고, 특히 가믈란 음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러한 그의 오랜 관심이 새로운 형식의 도전을 가능하게 하였고, 이 새로운 형식은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이야기와 훌륭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는 영화가 동어반복을 하더라도 형식에 따라 얼마나 새로울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 로맨스/멜로/판타지/뮤지컬
* 캐나다
* 99분
* 15세이상 관람가
자칭 맥주 여왕이 프레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을 찾기 위한 대회를 개최하자 그곳에서 우승하려고 하는 실패한 브로드웨이의 지휘장인 체스트 켄트의 이야기이다.
파리의 숨바꼭질
* 코미디/뮤지컬
* 프랑스, 스위스
* 169분
* 15세이상 관람가
운송회사에 취직한 니농은 춤에 빠져 대부분의 시간을 나이트클럽에서 보낸다.
그리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루이즈는 자신이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어릴 적 입양됐던 아이다는 생모를 찾을 유일한 단서인 올드 팝 멜로디에 집착한다.
스탠리 도넌의 <소녀에게 휴식시간을 줘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
아시예를 어떻게 구하지?
* 코미디/뮤지컬/드라마
* 터키
* 81분
* 15세이상 관람가
흥겨운 음악 속에 소란스러운 사창가, 아시예라는 여성을 찾는 이가 있다.
아시예로부터 자신을 구해 달라는 편지를 받은 반성매매 단체에서는 아시예를 매춘 업소에서 빼내기 위해 사람을 보낸다.
하지만 아시예를 구하기는커녕 그녀를 찾기도 쉽지 않다.
터키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현대 터키 영화의 토대를 다진 아티프 일마즈의 작품.
브레히트식 서사극을 터키의 현실에 녹인 극작가 바시프 외괴렌의 동명 희곡을 각색했다.
억압적인 사회 구조 속에서 착취당하는 여성을 통해 남성 중심인 터키 사회를 비판한다
80년대 갤러리
* 로맨스/멜로
* 프랑스, 홍콩
* 96분
* 15세이상 관람가
헤어살롱에서 일하는 세 명의 젊은 아가씨, 릴리와 마도 그리고 파스칼은 모두 길 건너편 옷가게 주인의 아들인 로비를 좋아한다.
릴리는 헤어살롱의 매니저인데 살롱 주인의 정부이기도 하다.
마도는 순진하고 귀여운 아가씨이며 파스칼은 아주 똑똑하지만 비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로비의 아버지는 그에게, 똑똑하면서 야무진 릴리와 가까이 지내라고 얘기하지만 로비는 마도에게 갑작스럽게 청혼하는데...
모세와 아론
* 드라마
* 오스트리아,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
* 105분
* 15세이상 관람가
신의 산에 올랐던 모세는 불타오르는 가시덤불을 보게 된다.
모세를 부르는 신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신은 모세에게 예언자가 되어 이집트인의 박해로부터 이스라엘인을 해방시키라는 소명을 내린다.
신의 계시를 받든 모세는 사막에서 형제 아론을 만나 이집트로 향한다.
영혼과 예술의 동반자였던 다니엘 위예와 장-마리 스트로브의 작품으로, 현대 음악의 혁명가인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 아르놀트 쇤베르크가 만든 오페라를 스크린으로 옮긴 세 편의 작품 중 하나.
모세와 아론 형제의 대립을 통해 종교적 갈등과 철학적 논쟁을 다룬 미완의 원작을 극적 요소와 실험적 이미지로써 재현하고 있다.
인디아 송
* 판타지/로맨스/멜로
* 프랑스
* 114분
* 15세이상 관람가
1975년 칸 영화제에서 예술-비평 부문의 수상을 기록한 뒤라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인디아 송>은 뒤라스의 작품 세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1930년대 인도에서 펼쳐지는 남녀의 사랑을 등장인물의 서사를 대사가 아닌 보이스오버에 의해서만 진행시키는 뒤라스 특유의 구조를 보여준다.
노래하는 검은 새가 있었네
* 코미디/드라마
* 소련
* 85분
* 15세이상 관람가
오케스트라에서 케틀드럼을 연주하는 기아는 작곡가가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는 여자 뒤만 쫓아다니며 어떤 일에도 집중하지 못한다.
그의 주변사람들은 그의 나태함을 지적한다.
오케스트라 연습과 공연 마지막에만 나타나 케틀드럼을 연주하는 기아에게 지휘자는 극장장에게 가보라고 한다.
극장장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그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정하는 회의에서 기아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무사히 넘기지만…
뮤직 룸
* 드라마
* 인도
* 100분
* 15세이상 관람가
벵갈의 부유한 영주 비스왐바르 로이.
하지만 그에게 더 이상의 추가 수입은 전무하고, 강의 범람으로 토지는 점차 줄어들고 허물어진다.
그럼에도 사치스런 생활을 지속하며, 저택에서 가장 화려하게 꾸민 ‘뮤직룸’에서 음악을 즐기고, 연주회를 열던 로이는 쇠락해가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옛 영광만을 추억한다.
벵갈의 가난한 소년 아푸의 일생을 연대기적으로 그린 ‘아푸 3부작’으로 인도영화의 선구자는 물론 세계적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레이는 ‘아푸 3부작’과 마찬가지로 네오리얼리즘적인 시선을 유지한다.
이전보다 좀 더 침울하고 애조 띤 화면은 한 시대의 우울한 몰락 과정을 감각적으로 환기시킨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상영하는 영화가 엄청나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