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동결 자금 수령국 호르무즈 통행 불허"…트럼프 "합의 없으면 교량 초토화"

in #avle1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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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과 이란 사이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동결 자산을 확보하는 국가의 선박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제한하겠다고 경고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의 주요 기반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빌미로 강경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미국으로부터 이란의 동결 자금을 받은 국가나 기업의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날 수 없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 중앙사령부 대변인

  • "앞으로 이란군은 이란 동결 자금을 취득하는 기업과 국가 소속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허용하지 않을 겁니다."
    앞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피해를 입은 선박들에 대해 미국이 통제하고 있는 이란의 자금으로 배상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맞불을 놓은 겁니다.

양측의 신경전이 거세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상황을 설명하면서 무력 행사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만약 협상이 불발되면 "교량과 발전소를 비롯한 기간시설을 대거 폭파하겠다"며 "교량은 1시간도 안 돼 무너지고, 발전소도 하루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중재국들이 나서며 지난달 종전 양해 각서를 체결했지만, 양측이 다시 공습에 나서며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호
그 래 픽 : 박경희
심동욱 기자 shim.dongwook@mbn.co.kr

그냥 이제는 퇴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가 중재를 할지를 봐야하는데, 결국은 중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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