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딸램네와 저녁식사
이른 아침 딸램이 손자을 안고 놀러 왔어요
함께 아침을 먹고 신나게 놀더니 졸린지 눈을 비비더군요
얼른 업고 왔다갔다 흔드니 딱 5분만에 잠이 들더군요
모두 누워서 조용~
30분만에 울면서 눈을 뜨니 자유시간 끝 ^^
외손자와 놀며 점심 준비해서 먹곤 조금 놀더니 또 잘 시간이라기에 업어 재웠어요
이번에도 5분만에 잠이 드니 신기해하는 딸램입니다
모두의 휴식시간이니 다 함께 누웠는데 어김없이 30분만에 깨니 딸램이 안고 있으니 다시 잠이 들고요
한시간 반을 쇼파에서 손자를 안고 있는 딸램을 보니 안스럽더군요
오후4시 딸램 집에 데려다 주고 오니 5시가 넘어가네요
금욜 따서 후숙이 끝난 고추를 씻어 고추 꼭지를 따서 건조기에 넣는 작업을 하는데 폰이 울리네요
"피자와 통닭 사 가면 어떨까요?"
"좋지.무조건 달려와~"
울부부 고추작업하는 걸 아니 방해될까봐 그랬나봐요^^
부지런히 끝내고 오랜만에 오는 사위이니 저녁상을 준비해야하지만 있는 반찬에 수육 한덩이 냉동실에서 꺼내 졌어요
고기 좋아하는 사위 맛나게 먹더군요
오랜만에 피자와 통닭으로 저녁을 먹는 랑인 와인 한잔 한다나~
호주 와인 브랜드 19 크라임스의 소비뇽 블록 화이트 와인입니다
패션푸르트, 청포도, 구아바 향이 느껴지며 산뜻한 산도를 가진 드라이 화이트 와인이라는데 랑인 단맛이 강하다며 맥주로 갈아타네요
낮잠을 잘 자서 컨디션이 좋은 외손자가 아기상어 음악에 쉴새없이 춤을 추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웃음바다 ~
외손자 주무실 시간 넘기면 안되니 얼른 가라했어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즐거운 저녁이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