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댓글 하나가 고팍스 보팅보다 몇배는 더 좋습니다. ㅎㅎ 어떤 글은 써 놓고 보팅이 어느 정도인지 바라보게 되고, 어떤 글은 어떤 댓글이 달릴까를 기대하게 되는데 이 글은 후자였어요. 사람들이 얼마나 공감할까가 궁금했는데, 스프링필드님의 공감을 표현하는 이 말들이 제가 기다리던 이야기의 모든 게 담겨 있는 것 같아요. ^^
쏠메님의 글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스팀잇에서 얻은 큰 기쁨 중 하나랍니다.
제가 이런 영화를 누리는구나, 싶어요. 이 말 하나로 제가 글쓰는 명분과 이유가 다 채워지네요. 감사해요. 저도 늘 봄마당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답니다ㅎ
댓글을 작성하기 위한 글자 자판에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제 마음으로 내용이 훅 치고들어와 한번 휘저어 놓으니 새벽 근무 후 피곤해서 잠시 눈 붙였다 어리한 정신이 바짝 긴장되네요~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으나 소설 뇌 였나요? 인간이 쾌락을 느끼는 부분과 아픔을 느끼는 부분이 너무나 가깝게 맞닿아 있어 혼동이 일어날수 있다? 는 내용과 뮤지컬 헤드윅에서 존 캐머런 미첼이 부른 the origin of love 가 자꾸 생각 나네요. 차로 가서 크게 틀고 한바퀴 돌아야 할것 같습니다^^ 풀봇으로도 왠지 부족해서 감사하기만 글입니다.
rideteam님의 마음에 치고 들어가 휘저어 놓았다니, 글에 운동력이 잘 실렸구나 싶네요ㅎㅎ 잘 읽어주신덕에 글이 빛납니다. ^^
쾌락을 느끼는 부분과 아픔을 느끼는 부분이 그렇게 가까이 있었군요. 그래서 맞거나 때리면서 쾌감을 얻는 사디즘 마조히즘이 가능한 거군요.ㅎ 하나 배우네요.
풀봇의 선의 감사합니다. 즐건 불금되세요^^
상처 입은 사람은 상처 받은 사람의 냄새를 맡고 그 슬픔을 알아챈다. 참 명언이군요. 알아차리고서 아픔을 위로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저 나는 아닌듯, 눈을 내리깔고 지나가죠. 반대인 경우를 만나서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연다는 건,,,,참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까요?
삶의 농약은 참으로 뜬금없이 받게 되는거군요...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게 사람 사는 세상인가봅니다... 쏠메님 포스팅처럼 서로의 상처가 안도감이 되는 단계까지 가려면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어야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서로의 상처는 오해를 불러일으켜 자신의 아문줄 알았던 깊은 상처를 더 들쑤시는 것 같습니다...ㅜㅜ
저는 오랫동안 그런 사람을 찾았었습니다. 결론은 사람은 누구도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며, 아무도 나를 도와줄 수 없다는 냉혹함이었죠. 일단 나를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 건 민폐니까 그만두고 누군가를 치유하는 것이 평생에 걸쳐서 가능할까 노력 중인데, 아직은 성과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차선책으로 윈윈 거래관계라도 유지해나갔으면 합니다.
이보다 얼마나 더 공감할 수 있을까요. 상처 입은 사람은 상처 받은 사람의 냄새를 맡고 그 슬픔을 알아챈다는 대목도, 남부럽지 않을 ‘아픔’ 이라는 표현도. 감사하게도, 저는 이 글을 미소 지으며 읽었습니다 :)
쏠메님의 글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스팀잇에서 얻은 큰 기쁨 중 하나랍니다. 쏠메님의 글도 반짝반짝, 읽는 제 마음도 반짝반짝 :) 늘 고마워요, 쏠메님. 시간차 리스팀하겠습니다!
이 댓글 하나가 고팍스 보팅보다 몇배는 더 좋습니다. ㅎㅎ 어떤 글은 써 놓고 보팅이 어느 정도인지 바라보게 되고, 어떤 글은 어떤 댓글이 달릴까를 기대하게 되는데 이 글은 후자였어요. 사람들이 얼마나 공감할까가 궁금했는데, 스프링필드님의 공감을 표현하는 이 말들이 제가 기다리던 이야기의 모든 게 담겨 있는 것 같아요. ^^
제가 이런 영화를 누리는구나, 싶어요. 이 말 하나로 제가 글쓰는 명분과 이유가 다 채워지네요. 감사해요. 저도 늘 봄마당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답니다ㅎ
저의 글도 늘 기다려 주세요...
아임 웨이팅 포유어 롸이팅! 두근두근 기다립니다^^
라이팅이 아니라 롸이팅이라 해주시니 왠지 더 퐈이팅 넘치는 느낌이네요 ㅎㅎㅎ
메가의 글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스팀잇에서 얻은 가장 큰 기쁨인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나의 뮤즈.. 저는 기죽지 않았답니다..이 댓글도 두번 올라가면 진짜 소름...)
아... 괜한 용기를 내셨군요. (낄끼빠빠...)
스팀잇에서 털알이를 만난 것은 미롸클... 그대가 아니었으면 진작에 스팀잇을 떠났을 지도 모릅니다... 스달 오르면 다시 왔겠지만요...
네.. 스달이 큰 역할을 했던거 같습니다..
당신 때문에 스팀잇 들어옵니다..(무섭죠..)
우리는 운명.. 미롸클..
댓글을 작성하기 위한 글자 자판에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제 마음으로 내용이 훅 치고들어와 한번 휘저어 놓으니 새벽 근무 후 피곤해서 잠시 눈 붙였다 어리한 정신이 바짝 긴장되네요~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으나 소설 뇌 였나요? 인간이 쾌락을 느끼는 부분과 아픔을 느끼는 부분이 너무나 가깝게 맞닿아 있어 혼동이 일어날수 있다? 는 내용과 뮤지컬 헤드윅에서 존 캐머런 미첼이 부른 the origin of love 가 자꾸 생각 나네요. 차로 가서 크게 틀고 한바퀴 돌아야 할것 같습니다^^ 풀봇으로도 왠지 부족해서 감사하기만 글입니다.
rideteam님의 마음에 치고 들어가 휘저어 놓았다니, 글에 운동력이 잘 실렸구나 싶네요ㅎㅎ 잘 읽어주신덕에 글이 빛납니다. ^^
쾌락을 느끼는 부분과 아픔을 느끼는 부분이 그렇게 가까이 있었군요. 그래서 맞거나 때리면서 쾌감을 얻는 사디즘 마조히즘이 가능한 거군요.ㅎ 하나 배우네요.
풀봇의 선의 감사합니다. 즐건 불금되세요^^
쾌락을 느끼는 부분과 아픔을 느끼는 부분이 맞닿아 있어 혼동이 올 수 있다...
맞아요... 가끔은 내가 불행하기를 원하는건가... 내 이성은 아니라고 하는데 내 본능은 그때의 그 고통을 다시 느끼고 싶어하는건가 란 생각도 했었네요... 고통이 주는 쾌락도 있었나봅니다... 뭔가 큰 혼동을 했었던 듯요...
매운 불닭같은 격렬한 고통의 맛을 또 느끼고 싶어하는 미친(?)제가 되기 보다는 심심한 아무 맛 없는듯 고소한 밥맛을 느끼며 하루하루 그렇게 심심하고 소소하게 살려고 합니다..^^
그때의 고통을 다시 느끼고 싶어한다..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지금 흘러간 시간의 보호막 속에서 고통을 반추하고 그 강렬했던 감정을 다시 겪고 싶어하는.
말씀처럼 심심한 일상이 복인걸, 뭔일이 생기면 새삼 느끼지요ㅎㅎ
네 ㅎㅎ 예전엔 고통스러웠지만 강렬했고 지금은 행복하지만 심심해서 ㅎㅎ 고통과 쾌락을 느끼는 부위가 가까이 있어서 혼동이 왔던거였군요..
상처 입은 사람은 상처 받은 사람의 냄새를 맡고 그 슬픔을 알아챈다. 참 명언이군요. 알아차리고서 아픔을 위로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저 나는 아닌듯, 눈을 내리깔고 지나가죠. 반대인 경우를 만나서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연다는 건,,,,참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까요?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연다는 것이 기적 같은 일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의외로 그 기적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그 기적을 소원하는 것 같아요.^^
아픔을나누고 함께하고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고마울때가 있더라구요 온실의 화초보다 잡초가 더 인생도 많이 알게 되더라구요
네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다는 것은 큰 복이죠.^^ 잡초 생활 넘 오래는 말고 맛보기만ㅋㅋ
잡초 생활 맛보기만 해야 한다는 말에 백만배 동감합니다 ㅋㅋㅋㅋㅋ 오래 하면 큰일나요..
네 잘못하면 농약 맞습니다ㅋㅋㅋ
네 ㅋㅋ 맛보기로 잠깐 농약 맛 보고 쓰러졌다가 인생의 참맛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계속 먹으면 죽습니다.. 미치던가 ㅎㅎㅎ (설마 저 미쳐있는거 아니겠죠...)
인생의 참맛에서 낯선 농약의 냄새가 난다..ㅋ 이거 농약 광고 카피로 괜찮은데요!^^
미치지 마시고 도도 치고 레도 쳐주세요. (죄송합니다. 아재라서 아재개그를 친 건 사과드릴 일입니만)
<미치지 마시고 도도 치고 레도 쳐주세요>
아......... 사과를 받아야 마땅한 일인듯 합니다....ㅋㅋㅋ
삶의 농약은 참으로 뜬금없이 받게 되는거군요...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게 사람 사는 세상인가봅니다... 쏠메님 포스팅처럼 서로의 상처가 안도감이 되는 단계까지 가려면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어야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서로의 상처는 오해를 불러일으켜 자신의 아문줄 알았던 깊은 상처를 더 들쑤시는 것 같습니다...ㅜㅜ
메가님은 누군가를 신뢰하고 이 사람이다 싶으면, 정문 쪽문 할 것없이 완전히 활짝 여시는 스타일이신 거 같아요. 특히 스프링필드님을 대하시는 것 보면요ㅎㅎ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많으신 분~~ 아주 메가톤급!!^^
저는 오랫동안 그런 사람을 찾았었습니다. 결론은 사람은 누구도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며, 아무도 나를 도와줄 수 없다는 냉혹함이었죠. 일단 나를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 건 민폐니까 그만두고 누군가를 치유하는 것이 평생에 걸쳐서 가능할까 노력 중인데, 아직은 성과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차선책으로 윈윈 거래관계라도 유지해나갔으면 합니다.
정말 냉혹한 결론을 얻으셨군요! 어쩌면 차갑지만 그것이 진실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사람은 서로 기대면서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고 타인을 향한 작은 이해가 그 사람에게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하니까 찾으시는 대상을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ㅎㅎ
그냥 말수적게 공감표현하겠습니다.
좋은 영화 ,책 주어갑니다.
고맙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영화, 책 다 좋습니다^^
제가 가져왔던 크고작은 상처를 돌아보게 되네요. 전 그것이 아물어서 지난 일이 된 후에서야 입밖에 꺼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너무 좋아하는 영화에요:)
네 다 정리가 되어야 비로소 꺼낼 수 있는 상처가 있지요. emotionalp님도 이 영화 좋아하시는군요. 진맛을 아시는군요!^^
긴 말 필요없이 영화 꼭 보아야겠어요..
상처를 다루지만 재밌고 유쾌한 영화입니다. ^^
저의 상처도 잘 아문 걸까요? 표면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것이 아물 수 있는 성질의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쏠메님의 글은 항상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이 영화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싶어질 만큼 좋은 글이에요.
말할 때 좀 편해졌는지 여부를 살펴보면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가진 장점과 연기력 갑인 두 배우의 힘이 잘 어우러진 영화였죠~~ㅎ
예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상처를 이곳에 드러내보이니 많은 분들이 연고를 발라주시더군요. 모든 상처가 깨끗하게 아물수는 없겠지만 조금 달라진 내가 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새살이 돋듯이.
서로 연고를 발라주는 우리 인간, 그리고 이웃들. 이 정도만 해도 살아갈 동력은 충분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연고 든 사람이면 좋겠구요. 이터널님 새살도 다 돋으셨길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