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투자와 美지수의 높은 변동성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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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관련주 주가부진은 미래수익성에 대한 의구심(疑懼心) 등이 반영된다. 그리고 AI 확산관련 보편적 수혜확대와 특정기업의 대규모 이익독점 간 균형이 요구된다. 한편 美나스닥100 지수의 높은 변동성은 닷컴(Dot-Com)버블을 떠올리게 만드는 불길한 신호이며 주요 美은행의 실적호조는 AI붐과 밀접하게 연동되어 있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AI 반도체 관련 주가부진

주요 Global 메모리반도체 기업의 양호한 실적발표 이후 관련주 주가는 오히려 대체로 하락한다. 이는 일부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기존과 같이 경기순환 산업이라는 특성의 틀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Micron의 경우 지난 15년 간 경기순환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바 이는 실적과 주가수익비율(PER)에서 뚜렷하게 관찰된다. 또한 반도체산업의 과도한 투자 붐이 `05년 Flash 메모리공급 과잉 등과 같이 전락(顚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하는 낙관적인 전망과 같이 AI붐이 장기화되어 고성능 메모리반도체 칩수요가 지속된다면 설비투자의 정당성이 확보되고 주가상승 기대도 가능하다.

  • AI 확산 관련 필요한 균형

통상적으로 보편화되는 새로운 기술은 가격이 하락할수록 더 많은 가치를 창출(創出)한다. 하지만 이는 소비자혜택이 증가하는 반면 생산자 이익이 감소한다는 의미다. 최근 가파르게 확산되는 AI의 경우 새로운 부문에 대한 비용은 증가하지만 특정수준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가파르게 감소한다. 이런 구조를 감안한다면 AI의 당초 목표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가격이 떨어져야 하는데 AI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들은 오히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있다. AI로 인한 혜택을 더욱 늘리기 위해선 오히려 AI개발기업의 독점적인 대규모 이익축적이 필요할 수도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美지수의 높은 변동성

최근 나스닥100 지수는 26거래일 가운데 20일 동안 1%이상의 등락을 시현한다. 구체적으로 투자자의 낙관·비관 전망에 따라 반도체 ETF(Exchanged Trade Fund, 상장지수펀드) 및 소프트웨어 ETF의 일일변동률은 4%를 상회한 경우가 연 초 이후 30회 이상 발생한다. 이런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AI관련주에 대한 급격한 투자심리 변화 등이 거론된다. 이와 같은 수준의 높은 변동성은 코로나 Pandemic, Global 금융위기 등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시기에 발생한 점을 고려한다면 매우 이례적이다. 시장에서는 닷컴버블 시가와 유사한 수준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고 또한 이런 경고신호가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 불길하다고 평가한다.

  • 주요 美은행의 실적호조

JP Morgan, Bank of America, Goldman Sachs 등 월가의 주요 美은행들은 시장변동성 확대와 대규모 거래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된다. 이들의 올해 2/4분기 주식 및 채권부문 트레이딩 수익은 380억 달러로 호조를 나타내고 투자은행 수수료수익도 100억 달러로 매우 긍정적이다. 이에 주가도 지난 24개월 간 큰 폭 상승한다. 이 호황은 AI붐이 자본시장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기업들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촉진한 결과이다. 다만 AI붐이 꺾일 경우 투자은행 부문과 트레이딩 수익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부문의 고객자산 및 순이자 마진도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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