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26] 또 털렸다
벌써 몇번 째인지,
아마 여덟번째쯤 되나보다.
농막이 이제 좀도둑들
단골이 된 기분이다.
문짝에 ‘도둑놈 꺼져!’
를 한글로 쓰고
중국어로 쓰고
베트남어로 써 붙여 놓았는데도
보란듯이 훑었다.
캔커피가 반 정도 남았었는데
다 들어 갔고
생수도 가운데서 빼내갔다.
전에도 그런 적이 있어서
휴대용 버너를
열어 봤더니 부탄 가스도
가져갔다.
그러고는 정신이 없었는지
이렇게 열쇠는 두고 갔다.
혹시 몰라 라면은 밖에 건조기 안에
넣어 두었더니
그건 몰랐나 보다.
이거저거 슬쩍 건드려보고
뒤져 본 흔적이 남아 있어
기분이 나쁘다.
이건 필시 외국인 노동자들
소행이다.
왜냐면 인근엔 밤중에
남의 농막을 뒤질만큼 한가한
사람이 없고
동네엔 노인네들 뿐이기 때문이다.
가져가도 표시 안나는 생필품만
살금살금 가져간다.
딱 한해, 도둑이 안 든 해가 있었는데
그때 한중관계 악화로
중국인 노동자들이
다 철수 했던 해였다.
그러니 나의 의심은 더 굳어질 수 밖에.
열받아 CCTV를 설치하려니
근처에 인터넷 선이 들어 온 집이
골짜기 건너편이란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절도도 범죄인데 여러번 이러면 콩밥 먹여야겠는데요
0.00 SBD,
1.41 STEEM,
1.41 SP
[booming-kr-auto]
보팅 완료했습니다 🙌
짜증 나요. ㄷㄷ
헐..
시골에 그런일이...
어떻해요...
0.00 SBD,
1.12 STEEM,
1.12 SP
[booming-kr-auto]
보팅 완료했습니다 🙌
그러게 말입니다. ㄷㄷ
저런... 한 두번도 아니고... 여덟번째라니!
완전 상습적인데요?
하늘에서 합당한 벌을 내려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0.00 SBD,
1.10 STEEM,
1.10 SP
[booming-kr-auto]
보팅 완료했습니다 🙌
헐.. 생필품을 가져가는 군요..
그들도 엄청 힘들가 보기는 한데,
그래도 CCTV는 달아야겠네요..
유선 아니더라도 LTE 모델로 알아보시죠.
0.00 SBD,
0.45 STEEM,
0.45 SP
[booming-kr-auto]
보팅 완료했습니다 🙌
그래야할까 봐요.
히 속상하시겠어요
단골로 털어가니 화나요.
외국인새끼들 글만봐도 욕나오네요..가정용cctv라도 다세요..쓰레기새기들이네
그래야할까 봅니다. ㄷㄷ
어우.. 이렇게 대놓고 가져가는 줄 몰랐어요 ㅠ
생필품 위주로요. 기분이 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