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zzang (83)in #steem • 20 hours ago그래도 결국은 돈그래도 결국은 돈/ 태어나며 쥐었던 탯줄은 어느새 숫자가 적힌 영수증이 되었다. 사랑은 날자를 세어가며 일할 계산하고 우정은 손익을 따져 저울질된다. 신에게 바치는 기도마저 이윤을 따지는 세상이…steemzzang (83)in #zzan • 2 days ago엄마 찾아 삼만리가 아니라...엄마 찾아 삼만리가 아니라 예식장 찾아 환승 환승을 한다. 그래고 좋다. 차 안 가지고 다녀도 되니 차 가지고 나오면 주차가 문제다. 주머니에 넣을 수도 없고 주차장 사정이 안 좋으면 더군다나…steemzzang (83)in #steem • 3 days ago날은 좋고...날은 좋고 마음은 심란하고 어디든 가고 싶다. 점심 먹고 나서야겠다. 어디가 되었던 나서야겠다.steemzzang (83)in #zzan • 4 days ago텅빈자리어쩌면 이렇게 비어 있을까 맨 앞칸, 아니 맨 뒤캌이다. 그래도 이렇게 빈채로 달리는 열차는 처음 보는듯 하다. 물론 중간 객차들은 승객들이 제법있다. 사람이 적으니 호젓해 좋기는 한데 걱정된다.…steemzzang (83)in #steem • 5 days agoAI에게 물어본 애터미 장단점심심해서 물어 봤다. AI에게 애터미 장단을 물어 봤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한다. "애터미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내세워 고품질 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헤모힘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steemzzang (83)in #steem • 6 days ago이해가 안 되네...이런 경우도 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져 주고 나니 보따리 내놓으라 하는 경우처럼 아주 이상한 상황이 되어 곤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지금 내가 그렇다. 어렵다 하여 사정 봐줬더니 이제는 당연시하는…steemzzang (83)in #zzan • 7 days ago오늘 점심음 뼈 해장국친구랑 먹었다. 그집에서....steemzzang (83)in #zzan • 8 days ago안심을 주는 사람중요한 말이다. 안심을 주는 사람이 최고다. 그런데 난 지금 그렇지 못한 거 같다. 오늘 그녀의 목소리가 불안해하는 거 같다. 기운 없고 가라앉고... 다, 내 책임이다. 통감한다.steemzzang (83)in #zzan • 9 days ago드라마 촬영장이라는데...어느 깊은 산속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라 한다. 멀리서 바라 보니 언제가 많이 본 그런 풍광으로 정감이 가고 보기에도 좋다.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우리의 것들이 이젠 특별한 정소에서나 볼 수 있게 되었다.steemzzang (83)in #zzan • 10 days ago징검다리정겹게 다가온다. 이렇게 생긴 징검 다리도 있네... 건너는 목적만이 아닌 추억 만들어 가지고 가라는 그런 징검다리 딱봐도 그렇다. 나는 무슨 추억 만들어 가지...steemzzang (83)in #steem • 11 days ago화려해서 좋은 봄, 점점 짧아진다.화려해서 좋은 봄 봄을 아쉽게 만끽했다. 이제 화려함이 웅장한 푸르름에 밀려나고 있다. 매일 아침 느낀다. 프르름을 더해 가는 산을 바라보면서 느낀다. 하룻밤 사이 아니,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steemzzang (83)in #steem • 12 days ago오늘도 좋은 날주방에서 이야기가 즐겁다. 뭘 하기에 맛이 있다느니 감사하느니 한다. 먹는 게 뭔지 괜찮아요?라고 묻는 말에 좋아요 한다. 뭔데 그러지... 이야기는 여전히 즐겁다. 나도 슬쩍 얼굴을 내밀까 생각하나…steemzzang (83)in #steem • 13 days ago지는건 꽃만이 아니다.지는건 꽃만이 아니다. 인생도 진다. 피고 지고...steemzzang (83)in #zzan • 14 days ago저절로 되는건앞서가는 저 노인 어딜 가실까. 갈곳은 있어 가는걸까 늙는다는게 뭔지 친구 그리워 가시나 세월이 요술을 부려 젊어질 수 있다면 그래야 하나 말나야 하나 앞서가는 저 노인 십년후 내모습 아닐까…steemzzang (83)in #steem • 15 days ago분홍빛 그리움, 그 시절의 진달래봄이면 뒷산은 어김없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벚꽃처럼 화려하게 피었다가 순식간에 지는 꽃들과 달리 진달래는 투박하고 굳건하게 산기슭을 지켰다. 나는 그 진달래를 '참꽃'이라 불렀던 시절의 아이였다.…steemzzang (83)in #steem • 16 days ago언제 왔지난 꿈을 꾼다. 가끔... 봄이면 피는 수많은 꽃들이 어디서 왔나 생각한다. 어디서 왔지 꽃은 하늘에 별들이라 생각한다. 봄이 되면 한꺼번에 마실 나오는 거란 생각을 한다. 이유는 잘 모른다.…steemzzang (83)in #zzan • 17 days ago봄은 봄인데...꽃이 만발하니 봄은 봄이겠지... 시절도 마음도 봄인지라 앉아 있으려니 궁뎅이가 들썩대어 밖으로 나가 걸었다. 그러다 보니 이리 좋은 풍광도 보았다. 참 아름 다운 세상이다.steemzzang (83)in #zzan • 18 days ago흐린 날 오후에...날은 흐렸어도 꽃길 좋다. 실개천 따라 흐르는 꽃길 좋다. 같이 걸으면 더 좋을 거 같다. 누가 되었든 같이 걸으면 좋은 사람일걸 꽃 향기에 꽃잎까지 같이 날린다. 물속에 꽃구름 들어앉아있다.…steemzzang (83)in #zzan • 19 days ago봄비 촉촉히 내리는 날봄비 내린다. 봄을 재촉하는 비 아니고 꽃을 시기하는 봄비같다. 봄비 봄비 내린다. 배따라기 노래가 추억을 더듬게 한다. 웅크리고 있던 아픈 가시 다시 덧들리면 안되는데 나는 요 둘이 걷던 솔밭길을…steemzzang (83)in #steem • 20 days ago어머니를 그리며, 잘 사는 법을 묻다한때는 은행에 꼬박꼬박 대출 이자를 내는 것이 곧 국가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믿었다. 빚은 성실함의 증표였고, 이자는 내 자산을 늘리기 위한 생산적인 비용이라 생각하며 앞만 보고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