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의 일본 엔화 개입은 우정의 신호"

in #avle2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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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엔·달러 시장에 개입한 사실을 밝히며 "이번 조치는 우정의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일본과의 관계를 고려해 미국이 엔·달러 시장에 개입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었고 약간의 도움이 필요했다"며 "우리는 언제나 일본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엔화 가치가 가파르게 떨어지자 일본 당국은 외환시장에서 엔화를 사고 달러를 파는 시장 개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입 규모는 6조∼7조엔, 우리 돈 약 55조∼64조원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 통화당국도 시장 개입에 앞서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이트 체크는 외환시장 개입 전에 주요 은행 등을 상대로 외환 거래 상황을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지시에 따라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여러 은행에 레이트 체크를 요청했으며, 미일 당국이 동시에 시장에 관여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의 메모에 "할 일"이라며 "일본 엔(JPY) 50억∼100억달러"라고 적힌 내용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최인선 기자 (choi.insun@jtbc.co.kr)

엔화로 인한 채권판매, 그리고 금리 상승.

미국이 엔화에 개입할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를 실행하면서 우정 운운하는 모습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아마 원화도 환율이 좀더 내려올 수 있을듯 합니다.

수출의 힙이 아니라 수급의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