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사이로 웃은 아침] 6.94km 오운완 (목표 5km)
오늘도 빅토리아수련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울식물원으로 향했습니다. 오전 6시 40분 무렵 화곡동 기온은 이미 29도였습니다. 해가 높이 오르기 전이었지만 걷다 보니 금세 땀이 나기 시작했네요.
연못에 도착하니 커다란 잎 사이로 여러 꽃망울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단단한 꽃망울을 조금씩 벌리며 안쪽 꽃잎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마치 꽃잎 사이로 방금 웃기 시작한 모습처럼 보여 한동안 가까이서 살펴봤습니다. 꽃이 활짝 핀 장면도 좋지만, 이렇게 피어나기 직전의 변화를 직접 본 것도 반가웠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햇빛이 강해지면서 더웠지만, 오늘 본 꽃망울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1시간 16분 동안 6.94km를 걸으며 목표 거리도 무난히 채웠습니다. 땀은 많이 났지만 아침에 희귀한 장면 하나를 포착한 덕분에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오운완(20260807/6.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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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련을 곧 만나겠네요^^
모네의 그림 속 수련보다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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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요~ ^^
오운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