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Spikeflation 시대와 금융시장 재편

美빅테크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Global 채권시장을 재편(再編)한다. 그리고 Hyper Scaler의 주식발행이 AI투자 급증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新스파이크플레이션시대에 투자자는 Hedge 등의 효과적 대응이 요구된다. 아울러 美증시는 낙관론 속 일부 옵션지표들이 변동성확대 가능성신호를 발신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Global 채권시장 再編
미국의 Big Tech는 AI 관련 자금수요 급증으로 해외시장에서 회사채발행을 모색(摸索)한다. 이런 자금조달 다변화는 환율위험 헤지(Hedge) 및 상대적으로 낮은 차입비용 활용 등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관련 여파로 달러화를 제외한 유로화, 엔화, 캐나다 달러화, 스위스 프랑화 등의 해외통화 거래량이 대폭 증가한다. 특히 Alphabet과 Amazon의 대규모 유로화표시 회사채발행은 해당 통화채권의 선호도 증가로 연결된다. 이 영향으로 미국이외의 채권시장에서 美빅테크의 회사채비중이 증가한다. 다만 이 변화를 감안한다면 향후 미국이외의 채권시장도 점차 美빅테크 및 AI산업과의 상관관계가 높아질 것이 예상된다.
Hyper Scaler의 주식발행
Alphabet은 AI투자 확대를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약 860억 달러의 부채를 조달한데 이어 최근에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800억 달러 규모의 증자계획을 발표한다. 이후 주가가 약 4%하락하지만 투자자 반응은 비교적 온건한 편이다. Hyper Scaler의 AI투자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장기채 발행비용이 상승하면서 높은 Valuation을 활용한 주식발행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본조달 수단으로 부각한다. 이에 다른 기업들도 추가 주식발행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투자자들이 AI자본 지출을 점점 더 선별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다른 기업의 주식발행에 대한 시장반응은 불확실하다. Big Tech가 점차 자본집약적 Infra 기업으로 변모하면서 앞으로 주주환원의 핵심이던 자사주매입도 줄어들 소지가 있다.
新Spike-flation시대
중동전쟁은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의 경우 생산성 향상을 통한 인플레이션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들 모두 급격한 인플레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특히 AI는 대규모 Infra투자 시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는 급격한 물가상승(Spike-flation)시기의 도래 가능성을 의미한다. 과거 Spike-flation의 시기엔 금리 또한 상승하면서 대부분 자산의 가격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한다. 이런 여건에선 투자상품의 다각화, 전술적 자산배분 강화, 인플레이션 Hedge(원자재 매입 등)등의 활용이 중요하다.
美증시 변동성 확대
대기업 중심인 미국의 S&P500지수는 9주 연속 상승하고 있지만 일부 옵션지표는 다음과 같은 변동성확대 신호를 발신한다. 첫째 올해 3월 말 이후 S&P500지수는 20%이상 급등하나 주가조정을 대비한 Hedge수요를 가늠하는 스큐(Skew)지수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둘째 향후 1개월 간 시장취약성을 나타내는 터부렌즈(Turbu-lens,-1.0~1.0구간, UBS)가 거의 최고수준이다(0.8). 셋째 올해 5월 한 달 동안 S&P500 개별종목 주가의 상관관계가 사상 최저수준이다. 지난 5년 기준 이런 여건에서 1개월 이내 큰 폭의 주가조정이 5번 발생한다. 넷째 지나친 낙관론 등으로 콜옵션 수요가 급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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