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스

in #kr3 days ago

오랜만에 다시 만난 언터쳐블스. 미국 금주법 시대 얘기다. 술을 국가가 금지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금주법은 오히려 술의 유통을 둘러싼 거대악을 불러온다. 그 악의 척결을 위해 나선 이들의 이야기다.

드니로는 잠깐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계단 씬은 다시 봐도 명장면이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도 탁월하다.

이야기가 굳이 복집할 필요없다. 문제는 연출이다. 요즘 영화는 기본을 잃었다.

사실 오전에 영화를 한 편 봤는데 너무 한심한 나머지, 잘 만든 영화로 치유하고 싶은 마음에 한 편 더 본 게 이 영화였다. 미키17 얘긴 내일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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