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in #steemzzang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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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비가 그치고
날이 든다.

삼 년 가물엔 살아도
석 달 장마엔 못 산다고
바람도 눅눅하고
만지는 것마다 끈적이는 느낌이다.

그래도 해가 퍼지니
이만큼의 빛을 얻는다.

귀한 줄 모르고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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