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달래며 노랫말 하나 지어 볼까.바보일지도 몰라/
바보일지도 몰라
세상은 온통 빈틈없는 방정식
모두가 정답을 찾아 바삐 가는데
나만 혼자 노을빛에 취해
길을 잃은 소년처럼 서 있네
바보일지도 몰라
난 바보일지도 몰라
남들 다 아는 걸 나만 몰라
다들 저만치 앞서가는데
나 혼자 한 박자 늦게 걷는
시를 쓰는 바보인가 봐
세상의 말들은 어찌 그리 빠른지
돌아서면 아득하게 지워지는데
저마다 잘난 구름이 되어 흐를 때
나만 혼자 붙잡힌 대지 위에 서 있네
바보일지도 몰라
난 바보일지도 몰라
남들 다 아는 걸 나만 몰라
다들 저만치 앞서가는데
나 혼자 한 박자 늦게 걷는
시를 쓰는 바보인가 봐
바보일지도 몰라
난 바보일지도 몰라
오늘 아침 아내가 이야기한다.
자신이 바보 같다고
뭔가 일을 하고 나면 개운하지 않은 묘한 감정이 남는다고
나도 그 말을 이해한다.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 지도 알고 있기에
그럴만하다.
나도 그런 생각을 하니까.
그래서 응원하는 노랫말을 만들어 봤다.
어쩌면 내 이야기이기도 하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통기타 스타일로 곡도 만들어 보고 싶다.
그래서 아내에게 축하해 줄 일이 생기면 불러 주고 싶다.
그런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
결국은, 모두가 바라보는 보배로 우뚝 서는 아내
그리고 멋지게 성공하는 파트너들을 많이 보고 싶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