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확 옥수수를 가지고 엄마를 뵈러 갔다.

in #steem16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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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날 때마다 옥수수 밭에 갔다.
그 옥수수 여물어 첫 수확을 하니
마음은 벌써
엄마 계신 곳으로 달린다.

"올해 첫 수확이에요, 엄마."

마당의 큰 멍석 위에 나란히 앉아
호호 불며 먹던 옥수수
그 따스한 온기가 그리워 눈물 맺힌다.

엄마 마음처럼 꽉 찬 찰옥수수
가장 먼저 드리고 싶어 마음이 먼저 달려간다.
급한 마음에 문을 열면
올 줄 알았다며 엷게 웃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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