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한 채 / 이영춘fj1 (75)in #steemzzang • 16 hours ago 적막이 빈 집을 지킨다 벌레 먹은 햇살이 기웃기웃 적막을 건드린다 움칠, 긴 그림자 하나 허공을 가른다 땔감을 진 노인이 노을을 지고 돌아온다 적막이 길게 하품을 하며 노인의 품에 덥석 안긴다 초가 한 채가 온통 우주를 흔든다 #steemit #atomy #steem #zz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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